-4월 11일(금) 코COEX 컨퍼런스룸에서, 협력업체 및 협회 관계자 100여 명 참석

-공기순환기 제품, 협회 인증마크 도입…동종업체 간 검증 통해 제조기업·제품 신뢰성 확보

-냉난방· 환기· 가습· 청정 기능을 하나로···센도리 복합공조기 소개

 

센도리와 사단법인 환경안전환기협회가 공동 주최한 '실내공기질 세미나'가 4월 11일(금) 코엑스(COEX) 컨퍼런스룸에서 협력업체 및 협회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센도리와 사단법인 환경안전환기협회가 공동 주최한 '실내공기질 세미나'가 4월 11일(금) 코엑스(COEX) 컨퍼런스룸에서 협력업체 및 협회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친환경 냉난방공조·환기 전문기업 센도리(대표 박문수)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사단법인 환경안전환기협회(회장 )와 공동으로 4월 11일(금) 코엑스(COEX) 컨퍼런스룸에서 협력업체 및 협회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내공기질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기정 환경안전환기협회 회장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기정 환경안전환기협회 회장

김기정 환경안전환기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기순환기는 단순히 실내 오염공기를 외부로 내보내는 것이 아니라 복합적인 실내 공기 흐름을 관리하는 장치“라며 ”2000년 초중반 도입된 후 지구온난화 대응을 위한 에너지 절약과 미세먼지 이슈로 관심이 높아지면서 KS 기준이 대폭 개선, 기술적·제도적으로 발전을 거듭해 왔다."고 언급했다.

이어 "학교시설 안전평가 시 보면 설치된 수많은 공기순환기가 유지보수 부족으로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오늘 세미나에서는 센서를 활용한 자동 환기 기술과 유지보수가 쉬운 제품, 냉난방·환기·가습·청정을 통합하는 원 컨트롤 시스템 등 다양한 해결책이 제시되는 만큼 유용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박문수 센도리 대표인사말을 하고 있는 박문수 센도리 대표

박문수 센도리 대표는 인사말을 대신해 최근 넷플릭스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 드라마 ‘폭삭 속았수다’를 인용하며 세미나에 참석한 협력사 및 협회 회원사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최근 빠르게 기술이 발전하고 도입이 확대되고 있는 스마트 환기의 중요성과 제어 기술 소개, 협회의 환기제품 인증 기준, 그리고 센도리의 공기순환기 관리제어 솔루션과 제품 1대로 냉난방, 환기, 가습, 청정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복합공조기 등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센도리와 사단법인 환경안전환기협회가 공동 주최한 '실내공기질 세미나'가 4월 11일(금) 코엑스(COEX) 컨퍼런스룸에서 협력업체 및 협회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센도리와 사단법인 환경안전환기협회가 공동 주최한 '실내공기질 세미나'가 4월 11일(금) 코엑스(COEX) 컨퍼런스룸에서 협력업체 및 협회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실내환경관리센터 이윤규 박사

스마트 환기시스템 보급 확대 위해 성능인증 제도 정립 및  법·제도적 검토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이윤규 박사한국건설기술연구원 이윤규 박사

첫 번째 발표자인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실내환경관리센터 이윤규 박사는 스마트 환기의 중요성을 주제로 발표하며 환기와 실내공기질 관련 정부 정책, 기존 스마트 환기기술 현황, 그리고 스마트 환기시스템의 성능인증 및 제도화에 대해 설명했다.

환경부는 기후변화와 실내공기질 간 상호 연관성을 고려한 실내공기질 관리 정책을 반영한 제5차 실내공기질관리기본 계획을 지난해 11월 발표했다. 이 계획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다중이용시설 및 냉난방기 관리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 학교 등 공간별 오염원별 맞춤형 밀착 관리 등을 통해 국민들의 실내공기질 정책 만족도 8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국토부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2023년까지 건물부분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32.8%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으며 또한 공공 및 민간 건축물의 그린리모델링 저변 확산을 위해 기축 건축물의 에너지성능 개선에도 나서고 있다.

이윤규 박사는 “정부는 미세먼지 등 실내공기질 통합관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다중이용시설 실내 초미세먼지 기준 강화 등 미세먼지 관리를 위한 국정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며 “실내환경과 건물에너지 통합형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해 스마트 환기 시스템이 가능한 다양한 환기설비 구축 및 기술선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유럽, 미국 및 일본 등 주요 선진국에서는 하이브리드 환기설비 및 DCV 환기설비 등을 비롯한 최신 환기설비의 개발과 함께 새로운 스마트 환기 개념을 도입해 쾌적한 실내공기질 확보와 에너지절약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환기 관련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스마트 환기시스템에는 실내공기질, 열쾌적, 소음, 에너지효율성, 환기지속성, 유지관리 비용, 성능지표 및 통합관리 등 다양한 기능이 요구된다. 이를 위해 실내공기질 확보수준, 재실자수, 실내외 온습도, 실내외 대상오염물질, 급배기팬 및 공기청정장치 운영, IoT 및 센서 적용 기술 등 매개변수가 필요하다.

이윤규 박사는 △센서 연계 실내공기질 통합관리 열회수환기설비 △건물에너지 절감을 위한 외기처리용 AIoT 에어필터 △실내외 공기질 기반 다양한 환경 데이터를 분석해 상황인지 기반 환경제어 플랫폼 구축 △공기질 데이터와 연계한 BEMS 구성 △실내공기질 다중센서 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기술개발이 진행 중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이러한 실내공기질 능동형 환경 에너지 통합관리시스템을 지하상가에 적용한 결과, 운영 전에는 영업시간 동안 실내공기질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가 있었지만 운영 후에는 모든 항목에서 평균 약 44.1%의 저감 효과를 보이며 기준치 이하로 개선됐다. 또한 전열교환기 환기열량 부하 저감으로 전체 냉난방 부하전력이 약 34.27kW 감소했고 고효율 공조 메인팬과 부스터 팬 적용으로 운전동력이 약 21.2%(1.25kW) 절감되면서 전체적으로 약 41.9%의 환기 에너지 절감효과를 나타냈다.

이런한 효과는 설문조사에서도 확인됐다. ‘관리가 잘되고 있다’는 응답이 이용자 73.3%, 상인 80.0%로 나타났으며 ‘실내공기질에 만족한다’는 응답은 이용자 86.7%, 상인 72.5%였다. 전반적인 실내공기질에 대한 만족율은 79% 증가하고 불만족율은 80% 감소했다.

이윤규 박사는 “스마트 환기시스템의 보급 확대를 위해서는 우선 자연/기계/하이브리드 등 환기설비 유형별, 다중이용시설의 시설군이나 이용패턴 등에 따른 단계별, 스마트 환기시스템의 등급별 적용 방안에 대한 성능인증 제도를 정립해야 하는 한편 환경부 등 관련 기관과 함께 스마트 환기기스템의 성능평가 및 인증제도(안)를 구축하고 법·제도적 검토를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 통합오퍼링센터 윤일태 프로

DMS(EHP+ERV) CLOUD 활용기술 SmartThings Pro(ST-Pro) 소개

삼성전자 윤일대 프로삼성전자 윤일대 프로

삼성전자 통합오퍼링센터 윤일태 프로는 ‘DMS(EHP+ERV) CLOUD 활용기술인 SmartThings Pro(ST-Pro)’발표에서 런칭 배경, 구조 & 특장점, 그리고 사업영역과 적용사례에 대해 소개했다.

윤 프로는 “글로벌 스마트홈 시장은 2023년 149조에서 2030년 931조원으로 약 5.3배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장 트렌드 또한 홈 중심에서 벗어나 공공건축물, 빌딩, 시티 등과 같은 산업용 IoT(엔터프라이즈 IoT) 시장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어 이 시장도 2023년 339조원에서 2032년 1,471조원으로 3.3배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런 시장 흐름 속에서 삼성전자는 엔터프라이즈 IoT 시장을 선도할 플랫폼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윤 프로는 “삼성전자는 19년 전, SmartThings 라고 하는 B2C IoT 플랫폼을 런칭했으며 지난해에는 AI 기반 B2B 플랫폼으로 확장해 엔터프라이즈 IoT 시장에 맞는 솔루션을 런칭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SmartThings가 단품 위주 제어와 개인 맞춤형 서비스였다면 SmartThings Pro는 “다양한 기기를 언제 어디서든 연동·제어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

SmartThings Pro는 AI가 제품의 성능과 이상 상태를 진단하고 고장이 나기 전 제품의 보수·관리 지원한다. 특히 AI 알고리즘 기반으로 에너지 사용량을 분석·예측하고 최적화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공기질 및 비효율 운영 상태를 감지, 알람하므로 비용 절감과 운영 효율화를 도모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윤 프로는 “궁극적으로는 SmartThings Pro는 주거, 오피스 빌딩, 상업시설 등 B2B 고객의 다양한 비즈니스 요구에 부합하는 AI 기반 B2B 플랫폼”이라고 강조하며 적용사례로 AI리테일 골프존, 구찌를 비롯해 AI 오피스인 현대 양재동 본사, 미래형 스마트 오피스 팩토리얼 등 을 소개했다.

센도리 박문수 대표

환경안전환기협회 인증마크 도입

센도리 박문수 대표센도리 박문수 대표

센도리 박문수 대표는 환경안전환기협회에서 추진 중인 공기순환기 신뢰성 확보를 위한 인증마크 도입과 인증 기준에 대해 설명했다.

환경부 소관 사단법인 환경안전환기협회는 2019년 7월 설립, 국가 에너지 정책에 부응하고 공기질 등의 유지관리 기준에 적합한 설비를 개발지원, 발굴해 적재적소에 적용함으로써 실내공기질(IAQ) 개선과 더불어 산업 발전 및 국민의 건강증진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2025년 4월 현재 협회에는 공기순환기 및 부품제조사 32개사가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박문수 대표는 “환기협회 인증(마크) 도입 배경은 소비자의 권리와 권익을 온전하게 보호하고 회원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며 “공기순환기(열회수형 환기장치 또는 기계식 환기장치, ERV)와 부품을 공급함에 있어 제조사의 공동체 의식을 통해 사회적·윤리적 책임을 강화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인증심사 운영기준에 따르면, 인증마크는 열회수형 환기장치의 제품을 협회 인증 취득 시 적용한다. KS, K마크, 단체표준 등의 기준에 적합한 구조와 기능 및 공인성적서가 일치해야 하며 KS 기준 외 적용 기술은 구조와 기능이 적합한지와 해당 공인기관 성적서가 있는 경우 이를 확인해 적합해야 한다.

또한 전기용품 안전인증 등 의무 인증에 해당되는 경우, 의무 인증을 취득한 제품이어야 협회 인증이 가능하다.

인증 심사위원은 인증을 신청한 제조사 1인을 포함해 회원 제조사 5인 이상으로 구성하고 심사는 3분의 2가 참여해야 한다. 인증은 참여한 심사위원 전원이 ‘적합’하다고 판정해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인증 취소 사유로는 거짓이나 그 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인증을 받은 경우, 인증 제품이 기준에 부적합하게 된 경우, KS 기한 만료 등 인증기준 미 충족 제품에 인증마크를 부착해 유통한 경우 등이 있다.

박문수 대표는 인증마크의 기대 효과에 대해 ”협회 인증제품 공급을 통해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고 인증 제품의 이미지 향상과 제품(구조, 기능)에 대한 보증체계를 구축할 수 있으며 설치에서 폐기까지 유지관리가 가능하다“며 ”동종업체 간 검증을 통해 제조기업과 제품의 신뢰성을 높여 회원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센도리 기술연구소 정광일 소장

ERV 스마트싱스 및 공기질 모니터링 솔루션

센도리 기술연구소 정광일 소장센도리 기술연구소 정광일 소장

센도리 기술연구소 정광일 소장은 "ERV 스마트싱스 및 공기질 모니터링 솔루션" 발표에서, 삼성 스마트싱스 IoT 플랫폼과 DMS 연결을 확장해 사용자가 더욱 편리하게 ERV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연결 솔루션을 강화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정광일 소장은 “기존 ERV(공기순환기)는 룸컨트롤러와 내장된 공기질 센서, 센도리 중앙제어기를 이용한 유선 연결 방식으로 운전 및 관리가 이루어졌다.”며 “하지만 이제는 삼성 스마트싱스 IoT 플랫폼과 통합관리기(DMS)를 통해 공기순환기(ERV)와 시스템에어컨을 연동해, 한 화면에서 통합관리와 모니터링이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스마트싱스(SmartThings)는 여러 기기를 하나로 연결해 원격으로 상태를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홈 플랫폼이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같은 다양한 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제품을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다.

통합관리기(DMS, Data Management Server)는 공기순환기와 시스템에어컨을 효율적으로 통합 제어 및 관리하는 장치로, 최대 256대까지 관리가 가능하며 상위 제어기와 연결할 수 있는 다목적 관리 시스템이다.

센도리의 ERV 관리제어 시스템은 이번 연결 솔루션 확장을 통해, Wi-Fi 환경에서는 ERV를 스마트싱스에 연결해 실내 공기질을 모니터링하고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게 됐으며, 유선통신 환경에서는 ERV를 DMS에 연결해 동일 화면에서 에어컨까지 함께 원격 제어가 가능해졌다.

정 소장은 센도리 공기순환기는 스마트싱스를 통해 스마트앱 하나로 사용자의 생활 패턴에 맞춰 실내 공기질을 간편하게 제어하고 관리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외부에서도 원격으로 기기를 작동하거나 정지시킬 수 있으며, 원하는 조건에 맞춰 공기순환기를 자동으로 동작하도록 설정할 수도 있다. 실내 공기질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환기 풍량 조절이 가능하고, 시스템 청정 환기 모드를 활용하면 ERV를 통과한 외기가 청정 모듈을 한 번 더 거쳐 더욱 깨끗한 공기를 실내로 공급한다.

센도리 기술연구소 김은구 이사

급배기 먼지 자동제거 공기순환기

센도리 기술연구소 김은구 이사센도리 기술연구소 김은구 이사

센도리 기술연구소 김은구 이사는 자동 청소 기능과 강제 급배기 제연 기술을 적용한 ‘급배기 먼지 자동제거 공기순환기’를 소개했다.

김 이사는 "이 제품은 먼지 제거 장치가 적용되어 풍량과 차압 성능을 유지하는 공기순환기로, 올해 1월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선정됐다"며, "내부의 소모성 부품인 필터 등을 별도의 유지 관리 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센도리만의 차별화된 기술이 적용돼 있다"고 제품의 특징을 설명했다.

전열교환 기능은 급기와 배기가 섞이지 않으면서 배기 시 열을 최대 80%까지 회수해 에너지 절감 효과가 뛰어나다.

또한, 공기순환기는 먼지 배출 송풍 모드를 활용한 자동 청소 시스템을 통해 프리필터에 쌓인 먼지를 브러시로 제거하고 역풍 청소 운전을 통해 풍량을 초기 수준으로 복원하여 약 95%의 공조 효율을 지속적으로 유지한다.

여기에 급기와 배기 측 모두에 강제 연기 배출 기술을 적용한 신속 대응형 제연 시스템이 탑재돼, 긴급 상황 시 실내의 유해 공기를 빠르게 배출해 재실자의 안전 확보 시간을 40% 늘릴 수 있다.

제품의 원리는 1차적으로 외부에서 유입되는 큰 이물질을 필터망이 포집하여 청소하고, 포집된 먼지는 하단의 먼지 배출관을 통해 댐퍼로 이동합니다. 이후 배기(EA) 송풍팬이 작동해 포집된 먼지를 외부로 배출하게 된다.

김 이사는 "이 공기순환기는 집진 필터 교체 주기가 기존보다 2배로 늘어나고, 프리필터가 필요 없어 교체 비용이 절감되는 등 경제성이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동 먼지 제거 기능으로 고성능 필터 효율이 증가하고, 내부 청결 유지와 필터 막힘으로 인한 소음이나 송풍 저하 현상도 방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센도리 박문수 대표

 냉난방, 환기, 가습, 청정 기능을 하나로···올인원 하이브리드 복합공조기

센도리 박문수 대표가 ‘복합공조기와 환풍기’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센도리 박문수 대표가 ‘복합공조기와 환풍기’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센도리 박문수 대표는 올해 본격적으로 시장에 선보이고 있는 ‘복합공조기와 환풍기’에 대해 소개했다.

박 대표는 복합공조기 개발 배경에 대해 “현재 다중 이용시설에서는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해 냉난방기, 공기청정기, 열교환 환기장치 등 여러 장비를 별도로 설치하다 보니 관리가 복잡하고 유지보수 비용도 많이 드는 문제가 있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복합공조기를 개발했다”라고 설명했다.

복합공조기는 흔히 ‘공기조화기’라고도 불리는 제품으로 냉난방, 환기, 가습, 청정 기능을 하나의 장비로 통합한 올인원 하이브리드 시스템이다. 이 제품은 24시간 실내 공기질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EHP, GHP, 냉온수기, 신재생 지열, 축열 시스템 등 다양한 열원과 연동이 가능합니다. 센도리는 이 제품에 삼성 DVM을 열원으로 적용했다.

박 대표는 "기존에는 교실 등 다중이용시설에 냉난방기와 열회수 환기장치를 별도로 설치했지만, 복합공조기는 이를 하나로 통합해 설치 공간과 유지보수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복합공조기는 1대가 4가지 기능을 수행하여 초기 투자비용 20%, 에너지 비용 30%, 유지보수 비용 40%, 설치 공간 50%까지 절감할 수 있고, 실내 공기질도 24시간 통합 관제가 가능하다.

교실 실증 테스트 결과, 복합공조기를 설치한 교실의 예상 평균 온열감(PMV)은 +0.03으로, 일반 교실(-0.23) 대비 7배 이상 더 쾌적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내공기질 세미나장에 전시된 센도리 복합공조기실내공기질 세미나장에 전시된 센도리 복합공조기

박문수 대표는 또한 아파트나 고층 건물의 배기관 정압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고정압 정풍량 욕실 환풍기 ‘파스칼(PASCAL)’도 함께 소개했다.

'파스칼(PASCAL)'은 저전력·고효율의 BMC 브러시리스(BLDC) 모터를 적용한 제품으로, 아파트 등 고층 건물의 배관 정압과 무관하게 항상 강력하고 일정한 풍량인 100CMH(시간당 풍량)를 유지하여 쾌적한 욕실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소비전력이 6W 수준으로, 기존 AC(교류) 방식 제품(35W 이상) 대비 5배 이상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고, 소음도 32데시벨(㏈)로 업계 최고 수준의 저소음을 구현하는 등 기존 제품 대비 한층 향상된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옵션으로 멀티 분기(1+3)를 통해 욕실과 추가 3개 공간을 동시에 환기할 수 있으며, 전동댐퍼를 장착해 역류하는 냄새, 해충, 연기를 효과적으로 차단해 쾌적하고 깨끗한 욕실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박 대표는 "차별화된 특화 기술과 우수한 제품 성능을 바탕으로 효율성과 편의성을 더욱 높여 고객의 삶을 건강하고 즐겁게 만드는 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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